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캠핑후기

캠핑후기

캠핑후기를 올려주세요..

캠핑프리의 캠핑여행

관리자 (ip:)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http://blog.naver.com/ks1ee51/130470984 

 

캠핑을 다니다보니 장비에 많은 관심이 가고 그러다보니 캠핑용품점을 오픈하게 되었다..

충남 당진에 있는 Camping Free(http://www.campingfree.co.kr)라는 캠핑용품점이다.

1층에 판매장이 있고 2층에는 전시장을 마련해두고 있다.

 

그동안 오픈 준비를 하면서 미뤄두었던 캠핑을 드뎌 떠나기로 했다.. 그것도 가게문을 2박3일씩이나 닫아두고 말이다.. ^^

 

목적지를 동학사 캠핑장으로 정하고 금요을 저녁에 출발했으나 먼저 도착한 친구의 텐트 한동도 칠공간이 없어 보인다는 전화에 급히 말도많고 탈도 많은 이안숲속으로 급히 자리를 변경했다.. 몇년전 겨울에 들렀던 이안숲속을 머리에 잠간 떠올리며 이안숲속으로 향했다. 이안에 도착해 한라산쯤되는 사이트에 자리를 잡고 사이트 구축을 시작했다. 저번주의 불상사 때문인지는 몰라도 한적해서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구성은 잠자리는 간단하게 콜맨 퀵셋 선돔 270 스카이블루 색상을 가지고 가고 친구들과의 거실은 캠핑ABC에서 제작한 타프와 스크린 세트를 가지고 가기로 하였다.

 

퀵셋 선돔 그냥 저렇게 4방향에서 다리만 들어주면 설치 끝이다. 대략 2-3분 정도의 시간이면 설치 완료이다.


하지만 하늘에 구름이 많아 밤에 어떻게 될지 몰라 추가로 팩을 8개 박았습니다.. 시간이 조금더.. ^^

퀵셋 선돔 역시 내부 이너텐트 하단에 콜맨의 특징인 어드밴스드써클밴틸레이션 시스템이 들어가 있어 공기순환이 원활하다..

문리버를 보면 코베아가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어정쩡한 사이즈 그런데 그 어정쩡한 사이즈가 나는 참 좋아보인다..

우선 크지 않아서 설치하기 쉽고, 두개의 메인 알루미늄 폴을 세우고 나서 사이드에 FRP폴을 끼워주면 설치끝.. 대략 길게 잡아도 20분정도면 충분히 설치할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작지 않아서 동계에는 간단하게 콜맨의 폴딩 BBQ테이블과 폴더블 쉘프로 떠나고, 봄,가을은 확장 타프 시스템으로 주방을 꾸미고 거실에서 식사를 하고, 여름은 잠자기전 거실에 중요한 짐들을 들여놓고 자면 좋을 듯한. 그런느낌.

 

코베아의 명작 캐슬. 수많은 캠퍼들에게 사랑받았던 그 텐트. 

캐슬을 치던 친구는 우리 둘의 모습을 보고 텐트를 바꾸고 싶다고 하지만 캐슬의 넓은 공간에서 오는 안락함에 선뜻 결정을 못내리고 있다.  일단 쳐 놓기만 하면 그 다음부터는 다른텐트들이 안부럽기 때문이겠지.. ^^  저 큰텐트를 친구는 혼자서도 저렇게 각이 잘나오게 쳐놓는다.. 개인적으로 처음 캐슬을 보았을때의 느낌을 잊을수가 없다. 저렇게 거대한 텐트도 있네.. ㅎㅎㅎ



우리의 거실이 되어준 캠바공구타프 역시 명성만큼이나 한밤에는 벌래로부터 한낮에는 뜨거운 태양으로 부터 우리를 든든하게 지켜주었다. 우리가 가장 오랜시간을 머무른곳이 바로저 캠바타프 였으니까.. 사이트 구축이 끝나고 저녁을 먹고. 모닥불과 함께 간단한 술자리를 한후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누군가가 해준 설거지에 나는 편안히 밥을 먹은후 해먹에 올라가다 떨어지는 바람에 사람들에게 한바탕 즐거움을 주고 해먹에 누워 본다.

해먹이 주는 안락함과 나무그늘이 주는 시원함이 어우러진 여유로움을 캠핑이 아니면 어디서 찾을까.?? 잠깐 사진기에 푸른 하늘을 담아 본다. 아 좋다. 이렇게 시간이 멈춰준다면.. ㅎㅎㅎ

하지만 식후의 꿈같은 휴식을 뒤로 하고 아이들을 위해서 갑사입구에 있는 조그만 개울을 찾았다.. 개울이 아주 깨끗하지도 깊지도 않지만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1-2시간의 즐거움을 찾기에는 충분하다..

잠깐 동안 잡은 물고기의 마리수가 꽤된다. 잠깐의 즐거움을 위해 잡은 물고기를 우리가 캠핑장으로 가져온다면 저들은 아무 의미 없이 생을 놓아야 할것 같아서.. 돌아오기 전에 아이들에게 한마리씩 놓아주라고 하였다.

캠핑장으로 돌아오는 길에 공주 시내에 들려서 국립 공주 박물관에 들렀다. 이제까지 거대한 불상을 많이 봐왔는데. 손가락크기의 불상은 처음 보는 것 같다.

공주 박물관은 IT기술이 접목되어 아이들이 저렇게 손에 작은 달말기를 들고 다니면서 유물들의 설명을 들을수 있다. 과거와 현재가 저렇게 잘 어울릴수도 있다는 생각이........

아.!!  바베큐.. 처음 해보는 바베큐다. 직화구이의 어려움에서 벗어나고자 바베큐를 시작해본다. 근데 이또한 쉽지 않은걸 느낀다. 조금더 열심히 공부하고 갈껄 하는 후회감이....

조금 고생은 했지만 어찌되었던 고기는 익은것 같다.. 보기에 꽤 먹음직 스러워 보인다.

다행이 다들 맛나다고 하며 잘 먹는다..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한번 내쉬고.. 씨익 웃어 주었다..

이제 캠핑장의 밤은 깊어가고 스크린안에서 여유롭게 술자리가 이어진다..

캐슬도 한장 담아 본다..

 

2박 3일의 캠핑을 뒤로하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오는길에 벌써 다음 캠핑을 생각한다.

이거 아무래도 중독성이 강한듯하다.

 

-캠핑프리(www.campingfree.co.kr)-

 

게시글 신고하기

신고사유

신고해주신 내용은 쇼핑몰 운영자의 검토 후 내부 운영 정책에 의해 처리가 진행됩니다.

닫기
  • 현이맘 2011-06-16 21:04:43 0점
    스팸글 함께 했던 캠핑임에도 사진으로 보니 새삼 참 많이 좋았단 생각이 드네요..
    다양하게 즐기고 느끼고..그리고 배우고...
    여느 캠핑보다 알찼던..
  • 관리자 2011-06-16 22:15:26 0점
    스팸글 좋았었다니 다행입니다.
    다음 바베큐는 더욱 완성도 있게 준비해 보겠습니다.. ^^
  • 5646 2021-02-15 21:49:36 3점
    스팸글 카지노커뮤니티 해외스포츠중계 가일티비 해외야구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댓글 수정
취소 수정
댓글 입력

댓글달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등록
0 / 500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SEARCH
검색